미래의 전쟁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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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쟁과 방송

iamtalker 0 66,195 09.05 20:01

드론과 유튜브방송은 비슷한 점이 있다. 레거시 웨폰과 레거시 방송에 위협적이라는것이다. 

 

예를 들자면 드론은 수백만원정도로 알려져있다. 이것이 수십억원에 해당되는 탱크를 부숴버리는것이 러우 전쟁에서 관찰되었다. 

 

유튜브 방송은 레거시 방송에 비하면 매우 적은 돈을 들여서 결과는 레거시방송과 비슷한 규모의 시청률을 얻는다. 

 

즉 유튜브와 드론은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무기체계와 기존의 방송이라는 것을 무력화시키는 역활을 한다 .

 

그런데 러우전쟁에서 보면 탱크가 의미가 없는것은 아니다. 드론을 다시 보자면 드론은 어떤 영역내에서 누군가를 제거하는것은 탁월하다. 그러나 일직선으로 직진해서 적의 저항을 뚫고 적을 분쇄하는 충격력은 없다. 

 

따라서 드론 전쟁이라는것은 충격력이나 돌파력은 없으나 상대에 대한 거부력은 유지하는 1차대전때의 참호전과 비슷한 양상을 하고 있다. 참호전을 끝낸것이 탱크의 존재인것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탱크는 필요한것이다. 

 

유튜브도 그렇다. 기존의 방송에 필적하는 결과...시청률을 확보한 방송이라 하더라도 결국 들어가는 제작비를 따져보면 기존의 방송과 비교가 안될만큼 적다. 큰 프로젝트를 할수 없다. 여전히 많은 제작비와 새로운 각본을 들여서 뭔가 하려면 방송국 시스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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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결론을 내보자면 전쟁과 방송이라는 영역에서 인간들은 공격과 방어를 분리시켜야 하는 당위를 가지게 된다. 

 

전쟁에서 방어는 드론으로 하고 공격,혹은 돌파는 탱크로 한다.  방송에서 시청률 방어는 유튜브로 하고 대형 프로젝트는 방송국이 한다.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방송국이 생존하려면 해당 방송에 대한 수십개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토막내서 올려두고, 쇼츠를 만들고, 2차창작과 피디들이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푸는 개인방송을 만들어서 어떤 시청률에 대한 기본적인 조회수를 확보한뒤에, 어떤 대형 프로젝트나 신규프로젝트는 똑같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런칭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물론 유튜브도 거대한 제작비를 투입하는 경우가 있다...근데 그러면 기존의 방송국과 다를바가 없고 유튜브의 고유한 장점이 무의미해진다. 유튜브의 고유한 장점은 누구나 초기비용이 거의 없이 영상을 올릴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드론 역시도 수천킬로를 날아서 목표를 타격할수 있다. 그러나 그런 타격이 실제로 군대가 들어가 어떤것을 점령하는것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 여전히 점령은 군인들이 군화를 신고 들어가 깃발을 올려야 하는것이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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