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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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9911 0 27,134 09.03 09:19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7.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대하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적지 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을 명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연을,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접촉하는 등 ‘전직 대통령 끌어안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국정농단과 뇌물·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인물들로,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법적 예우마저 박탈당했습니다. 

사법적 판단과 역사적 평가가 끝난 인사들을 다시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는, 공당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성찰과 책임의식의 부재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더욱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해 논란을 일으킨 의원을 포용하거나, 수감 중인 내란수괴 윤석열과의 교류에 집착하는 일부 의원들의 행태는 국민의힘이 가진 정체성의 한계와 과거 회귀적 태도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현상을 결코 오판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과거로 돌아가려는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한층 더 열심히 일하도록 경각심을 주려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이자 채찍질로 해석해야 마땅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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