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마인드로 지켜보면 역사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이거 싸우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싸워도 됩니다. 대통령 지지율 떨어져도 됩니다. 근데 코어층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호남층은 정동영을 그냥 내리 찍었어요. 정동영은 호남을 제외하고 전패했습니다. 호남은 알고 있었습니다. 질거라는거.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찍었고 그게 나중에 밑바탕이 되어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집권 1년차의 대통령과 미래권력을 두고 싸우겠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싸우려거든 집권 3년말 4년초에 싸웁니다. 보통 그때 싸워요. 대통령 권력 다 떨어지고 싸웁니다. 근데 지금 싸운다 ? 지금 누구도 대통령 권력과 싸워서 이길 승산이 없습니다. 정치를 알면 타이밍이 제일 중요합니다. 고개를 바짝 들어야 할때와 고개를 숙여야 할때는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하는 건데 유시민씨는 전쟁에서 이길 생각이 없어보여요. 정치라는 전쟁판에서 이길려면 제일 중요하게 고개를 들어야 할 타이밍과 싸워야할 깡입니다. 지금 대통령과 싸워 이길수 있는 타이밍이냐.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조국당 다음번 총선에서 망할겁니다. 민주당한테 전패당할 가능성 매우 높아요. 특히 호남에서 지방선거때 선전한 지역 몇군데 있었는데 그런 지역 한군데도 없을 겁니다. 조국에 대한 연민은 조국사면으로 끝났습니다. 사실 송영길 처럼 처신했다면 조국에 대한 연민 불쌍함이 배가되어서 조국은 대권주자로 우뚝 섰을 거에요. 대권주자는 통이 크고 잘싸우고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보세요. 통이크고 잘싸우고 명분있게 행동했습니다. 진짜로 문재인 대통령 많이 좋아했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호남에서 홀대받을때 전남대 방문 해야 된다고 소리 쳤고 나중에 오셨어요. 그리고 나중에 호남에 엄청난 공을 들였고 문재인 대통령 몰표로 호남은 화답했죠.
조국은 그런게 없어요. 유시민도 그런게 없어요. 호남은 한번도 흔들리지 않는 코어 중에 코어 입니다. 한번도 예외 였던 적이 없습니다. 김대중을 노무현을 문재인을 그리고 이재명을 호남은 선택했고 대통령을 흔드는 걸 용납할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을 한다는 사실이 진짜 힘드네요.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솔직히 친문세력에 밀수 있는 카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일뿐입니다. 조국이 아니라. 그 양반이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 떨어진게 진짜 아쉬워요. 만약 김경수 전 지사가 보궐선거 같은거 나와서 친문의 장자 타이틀을 달기 바래요. 어설픈 조국 따위가 아니라. 조국의 서사는 사면으로 끝났지만 김경수의 서사는 괜찮아요. 김경수의 서사는 노무현 문재인을 거친 친문진영의 장자라고 할만 하죠. 김경수의 정치적 재기가 친문의 재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김대중 대통령은 그 나이를 먹고 나서도 총기가 흐려지지 않았어요.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늘 잃지 않았어요. 근데 유시민씨는 문제의식과 현실감각도 모조리 놓치고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이재명 지사가 엄청난 홀대를 받았어요. 그러나 이재명 지사는 내 잘못이다. 내가 너무 했다. 라는 자책과 반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너무 했었다고. 심지어 김어준 하는 방송에서 나가서 이야기를 했었어요. 유시민씨는 지금 민주당을 분열로 가게 만드는 겁니다. 계속 가면 이제 친문의 장자인 김경수 지사가 세력화를 해도 나중에 설 자리가 좁아집니다.
지금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대통령 뒤에서 일을 하면서 자기 포지션을 넓히는 사람이 차기대권을 가져 갑니다. 자기 일에 성과를 보여줘야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거에요. 지금도 아쉬운게 이재명의 지역화폐 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국적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게 있는데 지금 그거 잘 안합니다. 그런거 큰거 하나 잡아서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거에요. 전재수 시장도 주목할만하고 나중에 김경수도 재기하면 주목할만합니다. 그때 전재수나 김경수가 대권주자로 발돋움할때 유시민씨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텐데 왜 저런 행동을 하지?
조국만 대권주자가 아닙니다. 진짜 친문에서 나올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됩니다. 전재수 김경수 두 사람이나 되는데 왜 조국한테 매몰되서 그렇게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내부총질 그만하시고 이제 김민석의 시간대에요. 김민석이 잘해서 다음 서울시장 가져와야됩니다. 서울 시장 오세훈이 하는거 두고 볼겁니까 새로운 서울시장 데려와야죠. 강훈식이 딱 좋아보이긴 해요. 오세훈이 올해 아니면 내년에 낙마하면 그때 민주당이 서울시장 가져와서 완성해야 합니다.
친문의 부활은 대통령과 싸워서 되는게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서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세력을 만드는 겁니다. 안에서 싸우는거 하지 말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