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따라 다녔던 유시민님의 정계은퇴 이후로 정치판에는 딱히 큰 관심을 안가지고 있는데요.
몇 일전 아는 분을 만났는데 이채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 친노라 하면 강성지지자 이미지가 있는데 이 분들이 화가나서 김민석후보 선거기간 중 걸린 것들 대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경찰이 귀찮아하면서 선거 끝나면 취하하실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시 노사모였던 지지자들 모아서 경찰서에 가서 취하 안할 거니까 끝까지 해달라고 했다네요?
소문을 좀 더 들어보니 수도권 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좀 그러한 고소가 있는 듯 합니다.
아니 나와 같은 정보의 말단 of 말단에까지 소문이 오면 당췌 얼마나 많이 고소를 당한겨?
그것보다 얼마나 분탕질을 치고 다니길래 나까지 소문이 건너올 정도로 그렇게 강경하게 현업과 병행해가면서 고소장을 넣었는지 좀 상상이 어렵군요.
김민석후보가 대놓고 당대표 되면 1인1표 없애겠다고 했다던데 이 소문 역시 나에게까지 온 것을 보면 얼마나 얘기하고 다녔으면 나까지 올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성지지자 건드리고 살아남은 정치인은 별로 없어요.
강성지지자는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많든 적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무시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임을 잘 아실 겁니다.
김민석후보가 당대표가 되어도 큰 장애물이 되겠죠.
나까지 소문이 들리는 정도이니 조직을 풀가동한 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그러고도 과반이 안된다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겸공에서 김어준도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애요.
뭐 제가 연줄이나 인맥이 좋은 것도 아니니 제가 들은 소문이 잘못되었거나 편향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김민석후보가 한 발언 자체가 상당히 파급력이 큰 것이 있어서 괴로울 겁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