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걷어차기

시사

사다리 걷어차기

헉냠쩝꿀 0 8,292 08.06 12:01

지금 더민주 의원들의 행태가 그렇습니다.

기존의 호남 토호를 몰아낼 때는 누구보다 권리당원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청하시더니 지금은 다시 대의원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지요.

김민석후보가 들리는 소문에는 지역 유세 갈 때마다 1인1표제 없앤다고 외친다던데 참 우려를 금할 수 없어요.

 

사다리를 걷어차는 여러 이유가 있죠.

내란청산에 시간이 많이 들고요.

개혁에도 시간이 많이 들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4년은 그냥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지나가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잘 할 수 있는, 매우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본인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직은 한 사람 없어졌다고 멀쩡하던 조직이 갑자기 이상해지고 그렇지 않습니다.

하던대로 당분간은 잘 돌아가고요.

높은 확률로 계속 잘 돌아가요.

이건 좋은 측면에서 써 준 것이고요.

 

정치인들이 헛발질이나 정치싸움하면서 이상한 말들 하는데 스스로도 잘 기억하시죠?

그런 것들 때문에 권리당원들에게 지지 못받을까봐 불안하시죠?

그런데, 국회의원은 해보고 싶죠?

권리당원들은 그런 헛발질을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몇 일 전에 썼듯 헛소리를 안하는 사람이 더 위험한 사람이예요.

도 아니면 모 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대표와 같은 사람은 길가에 발이 걸리는 자갈같이 흔하지 않습니다.

매우 찾기 어렵죠.

자신의 헛소리나 헛발질 괘념치 마시고, 무엇인가 하다보면 대충 알아줍니다.

예전에 정청래 컷오프 당하고도 웃으며 다니던 것들 보고 좀 배우셔요.

그 정도는 따라 할 수 있잖아요.

 

국회의원직 사수에서 한 발짝 정도만 물러나서 한 번 주변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닌말로 김민석후보가 대표가 되었다고 공천이 보장됩니까?

가능성의 영역이잖아요.

김민석후보는 공관위 안만든대요?

오늘 인터뷰에서 김민석후보가 당대표가 되고나서 어떠한 분들에게 부탁할 지 생각해봤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논공행상입니다.

논공행상에서 고명하신 현역 국회의원들 몇 분이나 이름 올릴 수 있으시겠어요?

김민석 캠프나 주변 참모들 자리 만들어 주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반면에 정청래 어때요?

당선되고 김민석후보처럼 논공행상을 한다고 쳐요.

주변에 몇 이나 있습니까?

 

김민석후보가 당대표일 때 공천 못 받으면 바로 "내 줄이 썩었나?"라는 생각부터 하겠죠.

정청래후보가 당대표일 때 공천 못 받으면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더군다나 김민석후보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국회의원 한 번 못해보면서 같이 풍찬노숙까지는 안했어도 도와준 고마운 사람들 있어요.

그 분들 보다 앞에 설 자신 있어요?

목이나 안날라가면 다행아니겠어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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