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배재고 야구부 징계가 1개월로 대폭 감경됐네요.
그동안 경험에 따르면 어른들끼리는 "역시 관용의 미덕"이라며 서로 멋있다고 자화자찬할 겁니다.
물론 배재고 당사자들의 진짜 반성 여부는 제가 함부로 추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일베류 유저들은 이 또한 '학습'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자기들이 무슨 사고를 치든 "몰랐다", "웃자고 한 거다", "미안하다"라고 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겁니다.
이 또한 하나의 '학습 효과'입니다.
물론 '관용'은 중요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그 관용이 극단적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신호로 작용한다면 당연히 그 결과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벽보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사회가 어떻게 망가지든 말든 그렇게 관용해주고, 서로를 칭찬하며 잘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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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