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가 얼마전 다스뵈이다에서 증축론을 이야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호감도 6%는 사실 46%라고 했는데요.
이거 때문에 저는 끙끙 앓았습니다. 머리속에 %를 그려가며 이리해석해보고 저리 해석해 보고 드러 누워서 뒹굴 뒹굴 했습니다.
그러다 포기하고 지내다가 오늘 드디어 유시민작가의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중고딩시절 수학을 좋아해서 성적이 월등하지는 못했다하더라도 자평하자면 준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뒤에 해설 비슷한 멘트를 유시민 작가가 달았죠. 그걸 놓치고 저는 오로지 수학을 기반으로 문학적으로 풀어 보려고 끙끙 앓은 것입니다.
뭐 별거 없더군요.
100명중에 노무현 좋아하는이 40명 , 문재인 좋아하는이 6명 .
그러나 노무현과 문재인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문재인 좋아하는 6명은 노무현 좋아하는 40명을 수렴합니다.
문재인 좋아하는이가 6명이고 이들은 노무현도 좋아합니다. 또한 노무현 좋아한다는 40명은 사실 문재인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합 46명인 것입니다.
따라서, 노무현 좋아하는 40명은 46명이나 마찬가지고 , 문재인 좋아한다고 말한 6명은 역시 46명이나 마찬가지 인 것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문재인 =46명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물론, 아주 극소수 예외는 있습니다. 성건리에서 당구장운영하는 분들은 노무현은 좋지만 문재인은 때려 쥑일눔이라고 생각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흔치 않는 미미한 현상이라고 생각되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비교하는 것은 무례하지만 저는 문재인을 좀더 호감하는 6%에 속합니다.
오늘 운전중에 생각한 것인데 , 내가 일시적으로 수구개꼴통놈이 된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이는 금방 이해했을 텐데 저는 끙끙 앓으며 수일이 걸렸던 것입니다. 마치 , 대가리가 맥힌 수구개꼴통놈이 된거 같아 부끄럽고 ,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