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게 보완수사권을 주냐 마냐 이 논쟁의 결론은
검찰의 권력을 많이 남겨두느냐, 검찰의 권력을 약하게 하느냐
이 둘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검찰의 권력이 많이 남으면 누구에게 유리할까?
윤석열 정권까지 검찰은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언론사가 찰싹 달라붙어서 단물을 빨아먹는 곳이었다.
검찰의 날선권력은 항상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소위 국힘에게 위협이 되는 세력으로만 향해 있었다.
검찰은 항상 자기식구를 감쌌다. 검찰총장 윤석열이 폭거를 행해도 입을 다물었다.
검찰총장이 특별활동비를 쌈짓돈처럼 써도 쉬쉬했다. 대외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검찰의 날카로운 칼은 신천지를, 통일교를 향하지 않았다.
그럼 검찰에 권력이 많이 남아있으면 결론적으로 누가 웃을까?
국힘이 웃는다
당연히 차세대 윤석열을 꿈꾸던 검찰들도 웃는다.
조중동을 위시한 대형 언론사들이 웃는다.
통일교 신천지로 대표되는 사이비 교단들이 웃는다.
검찰에 권력이 많이 남아있어서 민주당에 좋을게 있을까?
민주당은 검찰의 칼에 희생당한 정치인들을 내세워 자기들은 검찰이라는 칼을 휘두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검찰이 순순히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의 편을 들어주지도 않을뿐더러, 자신들도 정당성을 잃으니 민주당에게는
그저 처치곤란인 칼에 불과하다.
민주당 내부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남기네 마네 하는 내홍이 연일 언론에 보도된다.
국힘은 그 세찬 격류에서 한발 물러서서 숨죽이고 있다.
입다물고 조용히만 있어도 자기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혼란이 오래가는걸 바라는건 누구일까?
검찰해체는 하나회 해체처름 은밀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만 했다.
민주당은 내란청산이라는 강력한 동력을 받고 있었다.
그 동력을 바탕으로 사법카르텔과 언론카르텔을 깨부숴야 했다.
국민들도 그 기간에는 충분히 동의해 줬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들이 피곤하게 느낀다.
내란청산이 다 된것도 아닌데도 그렇게 느낀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는 쟤들은 더 칼을 갈고 올거다.
윤석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다.
윤석열한테 권력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말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다.
또 제 2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은걸까?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