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핵심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민심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4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PK 지역에서만 지지율이 20%p 이상 폭락하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2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2%p 하락한 38.1%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8%p 상승한 44.8%로 집계되며, 양당 간 격차는 6.7%p로 4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