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주류인 친명계가 아니더라도 능력과 성과가 있다면 당대표를 맡아 장기적으로
평가받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정청래 전 대표는 정치적 역량보다 실책이 더 컸습니다.
현 정권의 정치적 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부담을 키웠고,
결과적으로 선거 또한 이상하게 치르면서 국정 운영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줬다고 봅니다.
정치에서는 흔히 무능한 아군이 유능한 적군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상황이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은 출범 후 2~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향후 4~5년이후 대권까지
준비해야 하는데. 정청래처럼 무능한 실책을 만든 이를 다시 당대표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2년은 지난뒤에 다시 이야기하면 안됩니까.
사실 이번 정권은 하루 하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