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극우는 약육강식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시사

청년극우는 약육강식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iamtalker 0 58,515 05:39

나온지 20년 정도 된 소설 중에 묵향이라는 무협지가 있습니다.  그냥 뭐 무협지죠. 거기 마교라는 단체가 나오는데 이 단체의 사상이 이겁니다. 강자는 옳다 라는 겁니다.  무술.. 무협에서는 무공이라고 하죠. 무공이 센 사람이 위에 가는게 맞고 무슨 짓을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겁니다.

그게 지금 극우화의 키워드 입니다.

저는 몇단계 정도가 연동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첫째 한국의 극도로 경쟁적인 입시 환경입니다.  대기업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10프로 수준인데 급여 복지는 매우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교육이 번성한지 20여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여기시간 휴식시간 놀이시간을 모두 박탈당한채 학원에 가야 하는 입장이죠.

두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것이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인해 그런 불안감은 절정에 달하고 있죠.

세번째 아주 어릴때부터 그런 경쟁적 교육 환경에 내몰린 결과 학생들의 내면은 근본적으로 이기는 게 옳다 라는 약육강식의 가치관이 내면화 되어 있습니다 

네번째 그러나 그럼 엄청난 희생에도 불구하고 취업문 정확히는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소외되는 사람은 생깁니다. 부모돈 수억원을 써가면서 대학 졸업 했는데 종착지는 백수다 라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다섯번째  그런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가지고 좌절한 인간들은 온라인의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펨코 일베 같은 사이트에서 또는 유튜브의 극우유튜버 채널에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어떤 소속감을 가집니다. 근데 평생 약육강식 강자존을 체화해서 살아온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려면 왕따가 될수 있는 절대적 약자가 필요합니다.  그게 전라도 장애인 빈곤층인거죠.일종의 가학적 공동체죠. 약자혐오는 그 공동체에 입장하기 위한 입장권 혹은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필수 조건같은 겁니다. 절대적 약자가 없으면 그 약육강식 주의자들은 서로간에 항상 전쟁을 할거니까요

여섯번째 그들은 민주당을 사상적으로 허용할수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 민주당 같은 사회자유주의 정당은 물론이거니와 정의당 진보당도 당연히 거부하죠. 그들은 국힘 정치인이 복지을 말해도 빨갱이 라고 돌을 던질겁니다.

그것이 지금 극우화의 모습인겁니다.

이걸 해체하기 위해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접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선 순위는 필요합니다.

첫째.온라인 에코챔버 죽 온라인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강화시켜주는 장소를 규제햐야 합니다. 사실 규제해도 다른데 또 만들겠지만 이 규제의 의미는 시간벌이입니다.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전에 시간을 번다는 의미지요

두번째 학교에서 역사교육 및 공동체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세번째 약육강식과 공동체 배제의 생각에 찌들은 자들에게 공동체 정신을 복원 시켜야 합니다. 장애인 단체 봉사 활동을 의무화 시킨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네번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사교육을 억제시킴으로서 구조적 해결을 해야 합니다.

해법은 제가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적은 겁니다. 어쨋든 주요 골자는 온라인 에코 챔버를 타격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며 역사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하고 사회 구조을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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