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소수의 지휘부는 나이가 좀 있는 애들 같아요 (최소 40-50대 혹은 그 이상?)
그리고 다수의 행동대원들은 어린애들 같아 보입니다 (이른바 MZ들?)
그래서 여기 시사게시판에도
창궐하는 러브버그처럼 갑자기 들끓는 (글도 계속 올리고 댓글도 좋아요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등) 갈라치기 공작 하는 애들을 보면
그 비율이 나이 좀 있는 소수와 젊은 다수로 보입니다
글쓰는 내용이나 문장이나 사용하는 어휘를 보면 그게 느껴져요 ( 아 얘는 나이가 좀 있구나 혹은 아 얘는 어린애네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글을 많이 올리는, 물량으로 승부하는 애들은 어린 쪽 행동대원들입니다
나이 좀 있는 애들은 어린 애들만큼 많이 올리진 않아요
그리고 또 차이점은
어린애들은 아무래도 사고력, 창의력, 문장력이 딸리니까 주로 어디서 주워온 거 짤이든 링크든 마구 올리면서 짤막하게 한두줄 덧붙입니다
근데 그 짧은 한두줄에서도 단순무식, 무례, 저렴, 싼티, 파렴치가 표가 납니다
또 소수의 나이든 애들은 글을 길고 장황하게 쓰는데 쭉~ 따라가보면 별 내용이 없고 결국은 갈라치기 내용이 노골적으로 등장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시작한 글도 특정인물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이나 원색적인 비난이 결국엔 나오게 되죠
또 재밌는 거 발견한 게 있는데요
아무래도 어린 행동대원들은 어휘도 딸리고 하다보니까
조롱의 단어나 멸칭으로 쓰기위해 만든 저속한 단어들은 나이든 지휘부들이 만들어서 젊은 애들에게 쓰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제가 어린 행동대원으로 분류한 한 애도
처음에는 특정인물은 그냥 이름을 쓰더니 어느날 이후로 갑자기 그 같은 사람을 표현할 때 저속한 비하 느낌의 멸칭을 반복지속적으로 쓰더리구요
아마도 지휘부 나이든 애가 "이름으로 글쓰면 비하 느낌이 안나니까 이렇게 써봐~" 하고 알려준 거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그 비하의 멸칭이 요즘 MZ들은 잘 떠올리기 힘든 옛날에 많이 쓰이던 단어거든요
근데 같은 글 안에서도 이름만 그 구시대적 멸칭을 쓰고 나머지 사용어휘는 딱 요즘 사리분별없는 MZ들 쓰는 말이란 거죠
재밌죠?
그리고 한 행동대원은 갑자기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안되는데 (지방선거 이후부터)
처음엔 며칠에 한개? 정도 쓰더니 점점 글 올리는 갯수가 많아져서
이제는 하루에 10개도 넘게 올리기도 하고
10분 정도 사이에 서너개씩도 올리더라구요
냄새가 나죠?
올리는 글들의 퀄리티는 처참하구요
시사게시판에 전혀 안어울리는 시사랑 전혀 상관없는 비난 , 비방 , 욕설 ,비아냥으로만 점철된 짧은 글들이 대부분이구요
뭐 다른 그 어느 게시판에도 어울리지 않는
욕설게시판이나 쓰레기게시판 정도가 있다면 어울릴 법한 글들도 갯수를 늘려나가더라구요
시사게시판에서 의견을 나눈다는 의도는 전혀 안보이고
오로지 게시글 갯수를 늘리겠다~가 목적인 걸로 보여요
그래서 수당? 할당량? 성과급? 이런게 연상되더라구요
아무튼 재밌기도 하지만 그 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참 재밌는 세상이고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공존하는구나 싶은 요즈음입니다
뭐 불쌍한 인생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민주진보진영은 한걸음씩 뚜벅뚜벅 나아가겠지만요 후훗~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