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한민국에 민주 언론이 없다.
민주 대한민국 16년차 대통령 노무현은 맞아 가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한다. 언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쥐뿔 이라도 힘있는 자들이 다 대통령을 때렸다. 퇴임 후까지 계속 때렸고 가족과 지인들까지 때리고 또 때렸다. 노무현이 맞는 자리에 함께 맞겠다고 나선 사람이 유시민이었다. 군인들에게서 뺏은 국가 권력을 검사들이 쥐었고 결국 퇴임한 대통령을 죽였다. 그 처참한 자리에서 함께 울던 이 중에도 있었다.
검사출신 윤석렬의 쿠테타로 이제 저들 몽둥이가 예전 같이 않다. 때릴 수 없다. 그러나 여전한 것은 언론이다. 민주 언론이 없다. 팟캐스트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 얼기설기 엮은 미디어로 맞서는 정도일 뿐이다. 선거 2번 이긴 걸로 뭔가 바꿔보려 했으나 언론은 더 지랄맞아 졌다. 이재명 때려 죽이기가 여의치 않으니 말려 죽이기를 하고 있다. 조중동한경오의 이재명 띄우기는 말려 죽이기 빌드업이다. 이동형과 김민석은 정신차려야 한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님들 손에 들린 칼로 이재명을 찌르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유시민이 말을 시작했다. 다 정리하고 나서서 시작했다. 반갑다.
이재명 말려 죽이기를 마땅히 막을 길이 없다. 언론이 없기 때문이다. 선출권력이 도끼자루라면 비선출권력은 도끼날이다. 국민이 맡긴 도끼자루에 일거리에 맞는 도끼날을 끼워야 일을 해 볼 수 있다. 이재명은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일 못하는 이재명은 상상할 수 있나? 영혼이라도 팔아 일할 것이다. 그러라고 이재명을 뽑은 거 아닌가? 일을 할 수 있다면 자기 목숨이 걸려도 깨발랄하게 목숨을 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 중 하나가 이재명이다. 언론의 이재명 띄우기는 이재명이 한번 끼운 도끼날을 갈아 낄 수 없게 한다. 닳아도 갈아야 하고, 일거리에 맞지 않아도 갈아야 한다. 도끼날을 문제 삼지 않으면 한번 끼운 도끼날과 함께 도끼자루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언론이 있다면 도끼날 문제를 살피고 알려야 한다. 언론이 없으니 안한다.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못하게 한다.
유시민이 이재명을 때렸다고 한다. 정말 그런가? "도끼날 문제"를 살피고 있다가 아무도 안하고,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못하게 하는 상황에 나선거 아닌가? 유시민의 발언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이재명의 반응이 두려운 거 아닌가? 이재명이 도끼날을 바꿀까 두려운 거 아닌가? 언론은 뭐하나? 뉴이재며은 뭐하나? 교체 없이 쓸 수 있는 무한 도끼날이라도 나온 건가? 유시민은 이재명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뉴이재명이라면 고마워할 일이다.
뉴이재명이라면 이재명 지지자라면 유시민이 반갑고 고마워야 맞지 싶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