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제출했던 원본 정책 이후에도 계속 생각을 이어가면서 몇 가지를 추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역시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며,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AI 시대를 준비하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면서 떠오른 생각들이라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 반복 노동이 점차 AI로 대체되고, 인간은 창의적인 분야로 이동하는 사회입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는 과학기술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규모 국가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연구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연구 인력은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국방, 우주 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전반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재원 역시 기존에 생각했던 기금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가 예산과 기금이 함께 활용될 수도 있으며, 장기적인 국가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가가 장기간 육성한 핵심 연구 인력이 민간기업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계약 체계를 통해 국가의 투자도 함께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국가 핵심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앞으로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과학기술 연구는 인류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는 사람들에게 문화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분야이며, 스포츠는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AI가 발전하더라도 이러한 창의적인 영역은 앞으로도 중요한 산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AI 시대는 인간이 반복적인 노동에서 조금씩 벗어나 과학, 예술, 스포츠 등 창의성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하나의 장기적인 방향입니다.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들의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그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큰 방향과 뼈대를 제안해 보고 싶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