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건 경위와 대응 과정을 담은 공식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사건·사고로 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6일 파이낸셜뉴스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중앙선관위 제출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례와 관련한 사건 경위 및 사건보고서 제출 요청에 대해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투표소의 경우 선거 당시 사건·사고로 보고되지 않아 사건보고서는 부존재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