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통령? 나는 조국이 적합하다고 본다(3)

시사

차기대통령? 나는 조국이 적합하다고 본다(3)

SuRiPark 0 72,214 06.18 02:19

여는 글


지난 시리즈 2를 쓰고 나서 자아의 영역이 너무 과열돼서

쿨링을 위해서 오유를 되도록 멀리 하는 중이고 방열 하기 위해서 3탄을 씁니다.

혹시 저의 ㅂㅌ적인 면모를 박제하여 행여 베오베에 박제 해 버리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지만,

시게 여러분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그런 해괴망측한 일은 벌어지지 않은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가급적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공개된 게시판에 쓰냐, 그건 여러분이 귀중한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양가적 감정에 기반합니다.

저도 내심 관종이니까요.


2탄을 쓰고 나니,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무대에 마치 나체로 등단해서 미친 춤을 추고 난 것 같은

수치심이 쓰나미 같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쿨링 - 방열의 2행정을 반복적으로 돌리는 중입니다.


3탄을 통해 방열하는 이유도 동일한 이유입니다. 

나중에라도 '저 인간 저거 조국을 좋아해서 저러네'라고 말 할 때 참조하시라고

되도록이면 조국 관련 글에 코맨트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그런 일이 일어 났을 때

어중간하게 '저거 중립이야? 아니면 조국 편에서 쓴거야?' 할 때 명쾌하게 알아 차리시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조국을 밀고 있으니까요

 

차기대통령? 나는 조국이 적합하다고 본다(3)


조국을 지지하는 이유는 앞서 2탄에 써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서사와 잘생김 뿐입니다.

그리고 국힘 언론 검찰이라는 지옥 용암 온도에서의 아웃풋이라는 적군의 정보력을 크게 신뢰하는 점도 2탄에 이미 서술했구요.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원래 성남시가 거의 모라토리엄 까지 가는 상황에서 세금이 가장 많이 걷히는 시로

환골탈태 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이미 보여주기도 했고

그 외 경기도 지사 등 모든 위치에서 압도적인 행정가적 면모를 쉴새 없이 과시 해 왔죠.

게다가 진짜로 칼을 맞은 후 라던지, 계엄이라는 희대의 위기상황에서 보여준 침착한 대처의 리더십 까지

어느 한 부분 빼어나지 않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를 따라다니는 억까였던 논란이 너무 너저분한 수위의 것들 이었다는데 서 본질적인 거리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전에 제 다른글에서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싫어한다'는 글은 뭐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죠. 인물로써가 아니라 취향으로써요.

뭐 굳이 저라는 놈의 취향이 뭐라고 굳이 좋아하게 만드셔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


반면, 조국이 진짜 대권의 물망에 올라서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향후 차기 대선까지 짧게 남은 몇년간 정말 많은 인상깊은 활약이 전제되어야 할껍니다.

어떻게 할 수 있냐고요? 저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서 안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으니 저한테 의견을 구하진 제발 말아주세요.

다만 국힘 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실현되지 않았지만요.


게다가 다음 대선이 시기적으로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조국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적기입니다

이번 대선은 당연히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부득불 대선 후보가 되었다면 시스템적으로 너무 말도 안되는 과한 마찰과 이로 인한 심각한 부침이 있었을 껍니다

그리고 당선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 않나 하는 상황이었구요

다음 대선 이후는 왜 상정하지 않냐면, 모르겠거든요 많은 대내외적인 상황이 변화 해 있을꺼고

거기까지 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어떻게 예측 하겠습니까, 그건 그 때 가 봐야 알겠죠.


근데 이 모든 어려운걸 조국이 기어코 해 내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럼 내심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이게 된다고?' 라며 양가적 감정이 들 것 같습니다

그땐 진짜로 이 사람의 행정가적 능력이 괜찮을까 걱정 하면서 진짜 식은땀을 흘리겠죠

결국 잘 안풀리면, '야 그럼 국힘 너네가 왜그렇게 괴롭혔냐'하면서 튈 exit 전략도 이미 수립되어있죠 ㅋㅋㅋ


뭐 조국을 이렇게 미는 것은 한켠으로는 양가적 감정이라지만

민주당에 의한 정부가 이번 정부 포함 3연속 창출되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는 더 엄밀하고 많이 진지합니다.

이미 두 정부로 인해 대한민국이 IMF에서 기사 회상 한 후의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과연 2 연속 정부만으로 충분한가에 대한 반면교사를 보았다고 하면 좋을까요?


그렇다면 남는 문제는, 도대체 누가 조국 이상의 체급으로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의 물망에 오르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때로 대통령이 끌어 올리거나 인지도 높은 사람으로 인해 의도하는 바와는 정확히 반대로, 혹은 의도대로, 혹은 의도치 않게

체급이 끌어 올려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제가 존경해 마지 않는 유시민 선생님과 한 스크린에 잡혔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낭인에 가까웠던 자가 순식간에 체급이 끌어올려져서

밑도 끝도 없이 유력한 후보로 올라 부산 시장이 된 인간도 있고

물론, 체급이 급격이 상승해서 종국에는 계엄을 일으키는 인물이라도 어쩔 거리며 2찍 해서 기어코 대통령자리로 올린 인간들도 목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책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제가 이전에 쓴 글을 일단 옮깁니다.

 

1781744652862.png


만약 다른 누구의 반대도 없었다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 혼자만의 책임으로 몰 수 없고

모두가 반대했거나 수많은 반대에도 뚝심있게 했다면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은 배경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대통령이 선별해서 임기 마지막 해나 인근에 유력한 인물을 대선 후보의 물망에 올린다,

물론 이 케이스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 선별 한 인물일테니 의문의 여지 없이 곱게 보겠죠.


어찌되었건 3연속 민주당 정부는 필수 불가결합니다.

국힘을 악으로 규정하고 보면 대단히 많은 일들이 쉬워집니다.

그렇다고 이를 파쇄하는 민주당이 선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악과 선 사이에는 아주 단순화 해도 5단계가 있습니다.

악 - 차악 - 중간(중립이라는 단어는 취향상 쓰지 않습니다) - 차선 - 선

그리고 악을 파괴하는게 선인지 차악인지는 제 입장에서는 하등 중요하지 않거든요

다만 악이 절멸되고 나면 분명 조금 더 나은 상황에 올라설 것 같다는 생각은 있을지언정요.



닫는 글


제가 이 글을 방열의 목적으로 쓰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체 인식하기에 너무 비대해진 에토스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차후 제가 쓴 글 혹은 댓글이 만에 하나 다른 분들에 공감을 받는다면

저는 오직 로고스와 파토스로만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차라리 재가입 후 초기가 마음이 편했죠, 이전의 제 존재는 0이었으니까

어떤 부담도 없지 않았겠습니까?


혹시 귀한시간 여기까지 낭비 해 주셨다면 감사는 드립니다만, 환불은 못해드립니다.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14 명
  • 오늘 방문자 2,536 명
  • 어제 방문자 12,774 명
  • 최대 방문자 195,216 명
  • 전체 방문자 5,713,958 명
  • 전체 게시물 129,733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9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