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브리핑을 전달받은 뒤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붕괴 사고로 6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5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 3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 후보는 “공사 현장 책임자, 감리 책임자, 전문가 등 세 분이 현장을 점검하던 중 고가 도로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