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올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기존 7500선에서 1만500선으로 40% 상향했다. 국내 증권사에서 처음으로 코스피 '1만피'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KB증권은 14일 발간한 'KB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는 역사상 가장 강했던 '3저 호황(1986~1989년, 4년간 코스피 지수 +8배 상승)'보다 더 빠르고 강하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 투자에서 비롯된 실적 추정치 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919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증시에서 압도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