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력하게 노조를 응원한다. 다만 대기업 노동자보다는 중소기업이 중소 노동자 보다는 비정규직 일용직들이 노조가 더 필요할것이라고 본다. 뭐 그런 느낌이다. 삼성 재직자 입장에서는 우린 왜 하이닉스처럼 돈 안줘 라고 하겠지만 중소기업 비정규직 일용직 입장에서보면 참 배가 불렀구나 라는 생각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대기업 일수록 노조조직이 강하고 노조 가입률이 높다. 그부분이 민주노총이 보완되어야 하는 포인트 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분명하다. 대기업 일수록 생활에 여유가 있고 고용이 안정되어 있으며 사업주나 윗선의 갑질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노조라는것은 양극화를 억제하고 억강부약을 하기 위한 도구인데, 그 도구 자체부터가 대기업 편중 이라는건 노조가 노조 역활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단지 대기업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도구일뿐이라는 의미이다.
그것이야말로 민주노총같은 노조들이 무겁게 여겨야할 과제인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대기업 노조들이 먼저 치고 나가야 중소기업 직원들도 혜택을 볼거 아니냐 라는 반박이 나올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그건 전형적인 신자유주의적 낙수효과 아닌가?? 대기업이 잘되야 중소기업도 잘된다. 대기업 노조가 잘되야 중소기업 노조도 잘된다와 뭐가 다른가?? 신자유주의적 낙수효과 대로라면 애초에 노조가 존재할 이유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