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8일 워싱턴 방문 공개…"짧지만 많은 의미와 성과"
앤드류 김·브래드 셔먼·털시 개버드·강경화 등 만나
장동혁, 8박10일 방미 뒤 ‘빈손’ 논란 와중…국힘 안팎 뒷말
사진=송영길 전 대표 SNS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8박 10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도 뚜렷한 성과를 설명하지 못해 ‘빈손 출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시기 미국을 다녀왔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 파트너를 비롯한 면담 인사와 논의 내용을 조목조목 공개했다.
송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당시 사진과 함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며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박 8일간의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소개했다. 그는 “짧지만 많은 의미와 성과가 있었던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우선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지낸 앤드류 김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앤드류 김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의 핵심 측근”이자 “오랜 친구”라고 소개하며, 함께 만찬을 하며 북미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 셔먼 미 하원의원,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강경화 주미대사 등을 만났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과는 한반도 평화 법안과 관련한 미 민주당과 트럼프 행정부의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고, 개버드 국장과는 북핵 문제 해결 방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END 이니셔티브’를 설명하며 북미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