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지출은 일종의 군비경쟁입니다.

시사

사교육비 지출은 일종의 군비경쟁입니다.

iamtalker 0 45,381 09:15

제 주위 사람들 애기 들어보니까 사교육비로 대충 월 200정도 지출하는 분들이 많아요. 평균이 200이고 어떤 분은 미술 관련 공부 시키다가 월 천만원씩 들어서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충당하다가 그것도 안되서 노가다 뛰러 나간 분도 봤습니다. 

 

미친거죠. 

 

이건 마치 군비경쟁같습니다. 서로간에 안하는게 좋아요. 군대라는건 돈이 듭니다. 지출한게 돌아오지도 않죠. 꼭 필요한 교육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4살,5살 어린애들에게 영어,수학 이런거 가르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렇게 어려서부터 가르치면 아이들이 천재라도 됩니까?

 

근데 부모님입장에서는 다른 집 아이가 조금이라도 앞서나가면 웬지 불안하고 ,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돈을 집어넣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도 돈을 넣죠. 아이들 입장에서는 놀고 싶은데 학원가야하고, 학원안다니는 아이들도 막상 놀려고 해도 친구들이 죄다 학원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학원가게 되는 그런 구조에요.

 

한국 가정집 평균 소득이 373만원이죠. 2024년기준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pop=1&idxCd=5032

 

사교육비가 뉴스로 찾아보니 72만원정도가 평균인것 같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3910 

 

모르겠네요. 제 주위 사람들은 죄다 기본 200만원씩 사교육비로 지출한다고 하던데.. 뭐 미친거죠. 

 

초중고 사교육비 1위 서울, 4명 중 1명이 '100만원 이상' 쓴다 https://www.mt.co.kr/policy/2025/03/13/2025031308541573834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놀려고 해도 놀수가 없고, 터무니 없이 어려운 수학이나 영어 이런거 배워야 합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월 100-200만원씩 사교육비가 들어갑니다. 

 

오직 수혜자는 사교육 종사자분들인데 ...물론 그분들도 나름대로로의 직업정신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죄송스럽지만 지금 사교육 시장은 거대한 어떤 짐덩어리입니다. 가계부채를 폭증시키고,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고, 부모님들을 힘들게 만드는 짐덩어리요. 

 

사교육을 완전히 금지시키던가 아니면 사교육을 대체할 방과후 교육(교육이 아니면 서클활동이라도 좋고)을 강화시키던가 뭔가 정책적으로 방향이 있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이네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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