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와 관련해 직접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SBS 노조 측이 "언론 길들이기"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과거 이 대통령의 성남 폭력 조직 연루설을 제기한 데 대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그알'을 테러, 작전, 조작방송이라고 공공연히 비난하며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면서 "의혹들은 '그알' 방송 이전부터 이미 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고, 해당 방송은 이를 공론화하고 검증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개 피디를 콕 집어 전혀 사실과 다른 인사이동 이력까지 장문으로 언급한 의도 역시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지지자들을 향해 '조리돌림 할 대상이 여기 있노라' 좌표를 찍으려 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