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00년간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쿠르드족과 협력했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버리는 ‘배신’을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특히 2019년 IS 격퇴에 공을 세운 쿠르드족을 방치하고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사건이 대표적이며, 2026년 현재 이란과의 전쟁에 다시 쿠르드 무장세력을 활용하려 해 또다시 '총알받이'로 이용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주요 미국-쿠르드 배신 역사 및 최근 상황
2019년 시리아 철군 (트럼프 행정부): IS 격퇴에 동맹으로 함께 싸운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YPG)를 보호하지 않고 미군을 철수시켜, 튀르키예의 공격에 쿠르드족이 큰 피해를 입게 방치했습니다.
100년간의 반복된 역사: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쿠르드족은 미국에 의해 8번 이상 배신당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1920년대 자치권 약속 파기부터 1970년대 이라크 쿠르드 지원 후 철회 등 전략적 가치가 사라지면 관계를 끊는 관행이 반복되었습니다.
2026년 이란-미국 갈등 속 재등장: 한국경제 및 YTN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지상군 투입 부담을 덜기 위해 다시 쿠르드 무장세력을 대리군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산 외에는 친구가 없다"는 쿠르드 속담처럼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버려지는 역사가 되풀이되면서, 또다시 희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