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뼈저리게 성찰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인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박정하·박정훈·서범수·송석준·신성범·안상훈·안철수·엄태영·우재준·유용원·이상휘·이성권·정연욱·조은희·진종오·최형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윤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마주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법치주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보수정당의 일원으로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제대로 수호하지 못했고,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신뢰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하였음을 뼈저리게 성찰하고 반성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