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에서 벌어진 무단 결제 사건 속보 전해드립니다.
피해가 집중된 날이 지난달 29일인데, 그 하루 전인 28일부터 무단 결제가 시작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마켓이 빠르게, 제때 대응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간편결제 '스마일 페이' 등록 카드로 최대 20만 원어치 상품권이 구매된 'G마켓 무단 결제 사태'.
G마켓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전까지 15건의 무단 결제가 이뤄졌지만 피해자 신고가 없어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고, IP 분석을 하느라 보안 조치 상향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