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현직 핵심 임원들, 정보 유출 이후 수십억 원대 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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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현직 핵심 임원들, 정보 유출 이후 수십억 원대 주식 매도

계룡산곰돌이 0 30,704 12:10

[앵커]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임원들이 사건 발생 시점 이후 수십억 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형 악재 속에 뉴욕 증시에서 급락했던 쿠팡의 주가는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지난달 10일 쿠팡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팔았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공시된 매도 가액은 218만 6천 달러, 우리 돈으로 32억 원에 달합니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 7,388주를 매도했다고 신고했는데 매각 가치는 11억 3천만 원 정도입니다.

검색과 추천 부문을 총괄하던 핵심 기술 담당 임원으로, 지난달 14일 사임했습니다.

두 임원의 쿠팡 주식 매도 시점은 쿠팡이 개인 정보 유출 침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 이전입니다.

하지만 민감한 시점에 발생한 전·현직 임원의 주식 처분은 내부자 거래 논란을 부를 수 있습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18일 고객 4,500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침해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관계 당국에 피해 사실을 최초 신고했습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침해 사고 신고서엔 쿠팡은 지난달 6일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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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벌금 4조이야기가 나오는데 쿠팡 매출액이 200조임... 1000조 2000조 벌금도 부족함. 대한민국을 우습게 알고 패악질한 댓가는 겨우 이수준이아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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