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있었던 로스쿨의 시험이 다시 치러지게 됐습니다.
검사가 되기 위해 성적이 중요한 과목의 시험정보를 현직검사가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서울중앙지검 안미현 검사가 시험 직전 마지막 수업에서
"이번 시험이 유독 어려우니 잘 보라"는 취지로 말하며,
특정 죄명에 형광펜으로 음영 표시를 한 강의 자료를 제시했다는 겁니다.
'분묘 발굴'과 같이 출제 빈도가 낮은 낯선 죄명도 포함됐습니다.
수험생 설명에 따르면, 강조된 죄명이 적용된 문제가 전체 시험의 8~9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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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