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중 숨진 33세 쿠팡 배송기사가 주 6일 고정 철야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쉬지 못했다는 유가족의 진술이 나왔다. 고인의 업무 단톡방에서는 하루 12시간씩 15일 연속 근무한 새벽배송 기사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욱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쿠팡택배본부 준비위원장은 “쿠팡CLS와 계약한 택배 대리점 소속 배송기사들의 근무 일정표가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쿠팡 측이 ‘7일 이상 근무할 수 없는 구조’라고 주장해 온 내용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새벽, 제주시 오라2동에서 배송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사망한 고 오승용씨의 유가족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일해왔다”고 말했다.
// 중략 //
휴무도 자유롭게 선택을 하지못하는데 근무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둬라???
그게 가능하다고 보나??? 이게 현실임.
남자 노동자들의 많이쓴다 찬양하지만 고작 36.5프로 만 사용할수있는 남성 육아휴직 처럼요
진짜 요즘 사람들인지 어쩐지는 모르는데 선택을 못하는거 하고 안하는거하고 왜 그렇게 구분을 못하는건지.... 내 일 아니다?? 뭐.. 정신에 문제가 있나??? 싶음
뭐.. 모르겄다.. 맘대로해라 다만 니들도 똑같이 당해라 C8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