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2명이 발견돼 야간 구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 중 의식이 있는 1명이 곧 구조될 전망이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사고 현장에서 열린 4차 사고 조사 브리핑에서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2명은 현재 육안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의식이 있는 1명은 소방대원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곧 구조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