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로봇의 결합은 거의 모든 노동을 대체합니다. 이건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엄청난 실직을 의미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직업이 나올거라고 애기했지만, 인공지능만 있는게 아니라 인공지능에 결합한 로봇이 나오는게 문제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서 화이트컬러는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고 , 블루칼라 역시 인공지능과 결합된 로봇에 의해 대체되리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새로운 직업이 나오기야 하겠지만 그것보다 실직되는 일자리가 훨씬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생산성의 향상+대규모 실직은 자본주의 붕괴,공황을 일으킵니다. 물건을 많이 만들면 뭐합니까. 사줄 사람이 없는데 결과적으로 사회유지를 위해서는 기본소득을 해서 물건을 사줄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미래라고 하지만 아마 5년 10년도 안되서 나타날 국가의 3가지 형태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1. 기본소득을 거부한 자본주의->극심한 양극화,대규모 실직,대규모 복지 파산, 그리고 사회혼란과 공황의 만성화가 예측됩니다.

2. 기본소득을 받아들인 자본주의->양극화는 여전히 극심하겠지만 최소한 먹고살수는 있으니 그럭저럭 사회가 유지되리라 봅니다.

3. 기술자체를 거부한 소규모 공동체->예를 들자면 미국의 아미쉬공동체(중세스타일로 사는 개신교공동체) 같이 인공지능,로봇을 거부한 소규모공동체는 딱히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