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의 태세 전환…‘중국인 무비자’ 힘 싣더니 1년 새 “간첩 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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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태세 전환…‘중국인 무비자’ 힘 싣더니 1년 새 “간첩 면허증”

라이온맨킹 0 49,763 10.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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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간첩 면허증’이라고 비난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윤석열 정부 당시엔 크루즈 선사를 통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도록 적극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는 12일 페이스북에 “2024년 주진우 브이에스(VS) 2025년 주진우”라는 글과 함께 주 의원의 발언을 다룬 2개의 기사 갈무리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내수 증대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다가, 정권이 바뀐 뒤엔 입장을 정반대로 뒤집으며 혐중 여론에 편승한 주 의원의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2월26일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크루즈를 타고 국내로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비자 없이 한국에 상륙해 최대 3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를 1년간 시범 실시하기로 결정했는데, 여기에는 주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법무부는 불법 체류자 양산이 우려된다며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에 소극적이었으나, 부산을 지역구로 둔 주 의원이 부산 관광 업계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 시범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사업이 관철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여러 언론이 보도했다. 주 의원은 당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유치 확대는 내수 증진에 확실히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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