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철학이 들어갑니다.
동양에서 종교란 철학+이념+종교를 포괄하였던 개념으로서 사람의 생각을 규정하기 때문에 딱히 구분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우리나라 천주교가 처음에 일종의 학문으로 받아들여진 상태에서 종교적 믿음이 발생했듯 동양에서 종교를 다른 무엇인가로 여기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죠.
정교분리가 어려운 이유이고요.
종교가 정치에 계속 뛰어드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지언정 맹목적인 믿음을 강권하는 것도 비슷하죠.
철학이 강권하는 색채가 가장 옅기는 하지요.
통일교가 핫한고로 생각이 났어요.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