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919170825273
19일 감사원이 공개한 '곡성군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2월 군 공무직 근로자 A 씨는 임용된 지 한 달여 된 B 씨에게 성폭력(강간미수)을 저질렀다.
B 씨는 즉시 피해 사실을 군에 알렸다.
감사원은 유 전 군수가 이런 사실을 보고 받았음에도
가해자 징계나 피해자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감사원은 오히려 '가해자의 사직서를 조용히 수리해 소문이 나지 않게 처리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봤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법률·의료 지원을 전혀 안내받지 못했고,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하며 손해배상 소송도 홀로 수행해야 했다.
이후 B 씨는 동료들의 폭언과 갑질에 시달렸다.
또 지난해에는 다른 공무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는 등 3차 피해를 봤다.
반면, A 씨는 징계 절차 없이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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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연 언론과 여론은 이 일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영남 거주 조국혁신당원이 이런 일을 언급하는게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복잡한 기분으로 궁금하기도 하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