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58183
참고로 저는 평등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것
그것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수단이 평등일뿐이고
아무리 물리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평등이라도
그 결과가 모두의 불행이라면... 그 평등은 그냥 틀린겁니다.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가 지금 평등이라는 덫에 걸려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남녀갈등부터 시작해서...
인종, 계층, 연령, 장애인, 성소수자 등등이
모두 평등을 너무 강조하면서 생겨난 부작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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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가진 사람이 자신이 풍족한걸 나누어 양보하고
부족한 사람이 그렇게 나누어 준것을 존중 할 줄 아는것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가진 사람들이 양보 하는것에 대한 부분은 그 어느때보다 잘 이루어지는 시대인데...
오히려 부족한 사람들이 나누어 받는걸 권리라 생각하면서 존중 할 줄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존중받지 못함으로
가진자가 점점 더 양보하는걸 희생이라 생각하게 되고
또 나누어 받는걸
권리를 넘어 약탈의 대상으로 삼는 지경에 이르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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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재하다 만 이야기중
"희생하지 않는 양보를 해야 한다" 라는 제 지론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밖에 모르는 덜 떨어진것에 잘못된 영향을 받아
나만 희생당하는거라 착각하고 절망하며 살지말고
내가 지금까지 살 수 있도록 직 간접적으로 도와준 지인들과
또 오늘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 등등 들과
그리고 앞으로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을 우리사회의 여러 공동체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삶의 터전과 물자를 양보해준 지구 및 그 구성원들에게
잠깐이라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