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최강욱 사면이라는 반가운 뉴스를 접하며
흔히 12.3 내란이라고 말을 하지만, 과연 내란의 시작이 12월 3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네요.
전두환이 자신에게 주어진 총과 대포를 가지고 내란을 획책했다면, 윤석열은 자신에게 주어진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지고, 내란을 획책했고 그 내란은 대선 승리라는 형식으로 한번 성공을 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가 아닌, 과연 윤석열의 내란이 성공하도록 만들어 준 대선이 공정한 경쟁이었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선이 여러 측면에서 불공정했다면, 그 내란이 성공하게 만든 사법적 단죄, 역사적 단죄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동훈을 필두로 해서, 침소봉대와 가짜뉴스로 내란에 정당성을 실어준 기레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