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글짜는 나중에 추가, 수정한 내용임

 

모든게 원인을 알아야 예방할 수 있는법임.

 

단순 실무적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잘모르는것 위주로 최대한 간단히 설명하겠음...

 

1. 공간

 

질식사고는 보편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함.

하지만 특이하게 넓은 공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함.

- 환기가 잘안되는 지하의 경우 공기보다 무거운 가스가 바닥에 가라앉으며 모이는 구조

- 반대로 에드벌룬처럼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위로) 잘세어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구조.  

어지간한 질식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자연 발생의 경우 바닥으로 가라앉음

반대로 열을 내며 나오는 질식가스는 주로 상부에 쌓이고 하부에는 신선한 공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음.

(물론 식으면 바닥으로 가라 앉을수 있음...)

그래서 넓은 공간에 불피우는 작업하다 쓰러지셨는데 하부의 신선한 공기때문에 다행이 큰 봉변을 피하는 경우가 많음.

물론 그러다가 너무 오래 발견이 안되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https://www.nfa.go.kr/nfa/news/disasterNews/;jsessionid=WKGrY3Jt2mZPFXIcJS9596s3.nfa21?boardId=bbs_0000000000001896&mode=view&cntId=169498&category=&pageIdx=3567

 

2. 원인(가스) 발생 이유

- 겨울철 난방 및 양생을 목적으로 무언가를 태우는 작업.

특히나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건 

숯 같은경우 냄새 안난다고 방심하면 안되는게...일산화 탄소가 많이나와 훨씬 위험할 수 있음.

(제철소에서 철광석을 철로 만드는 원리를 이해하면 쉬움...)

 

-여름철이나 따뜻한 환경에서 물속의 (미)생물에 의해 자연 발생

겨울철이라도 땅속에 적정 온도가 되면 대량발생할 수 있으며

특이한 상황중에는 

나무를 잔뜩 쌓아둔 장소에서 밤 중 이산화 탄소 배출로도 사고난 사례가 있음. 

(그래서 신축의 공사현장에서는 이런 사례로 사고나는 경우가 매우 드뭄... 공사기간이 길면 모를까...)

 

- 기타 고압가스의 누출에 의한 사고

가장 대표적인게 

삼성에서 두번이나 사망사고를 낸 사고인데 

반도체공장 소화시설용으로 이산화탄소 용기를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설치해 둔게 한번에 누출되어 사망한 사례가 있음.

 

3. 대처방법

먼저 사공이 많다고 해결되는 일도 아님...

안타까운 사례중 하나가

사고장소에서 사람이 안 나오자 확인차 들어간 사람들이 추가로 죽는 사례가 너무 많음.

 

제일 중요한건 사고우려가 높은 경우 환기시설 및 구조시설을 충분히 구비해 두는것.

최소 2인이상이 동시에 구조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하고 그게 없는 경우 최대한 빨리 119를 부르는 방법밖엔 없음.

 

물론 예방도 중요한데...

일단 해당 작업을 하는 사람은 최소 2인1조로 근무하고 별도의 관리자와 수시로 연락이 되는 구조여야 함.

(쉽게 말하면 군대에서 불침번 서는 구조)

질식의 위험도에 따라 작업인원과 관리자와의 연락 주기를 늘려야 하는데 

그 위험도를 판단하는건 위의 설명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됨.

 

참 나머진 일반적인 이야기랑 비슷해서 생략을 하겠는데...

 

위험가스 농도측정기는 최소 2개이상 구비를 해야함.

이게 고장이 날 우려가 높아 하나가 정상 작동 안하는 경우가 많을꺼임.

 

당연히 작업전 측정도 두개를 동시에 내려보내서 확인해야겠지 ㅎㅎ

(고장 확인시 최대한 빨리 보충할 수 있는 구조여야하니까 여유분 및 구조용으로 하나 더 있어야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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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곱종원이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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