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는다. 물어요. 묻습니다. (오타 수정)

시사

묻는다. 물어요. 묻습니다. (오타 수정)

愛Loveyou 0 24,471 07.29 21:45
김건희씨가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라는 사실은
윤석열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만큼 
누구든지 거부 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남편은 대통령이었으니 즉 공직자였겠지요. 
그 어느 나라도 대통령이 일용직인 
경우는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많은 부류의 공직자 중에서도 
특히 외교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계급이 
대통령이라는것도 분명 사실이겠지요.
그런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최 측근이고 가족이고 마누라인데
분명 경제 수준이 저같은 
저소득자보다 훨씬 높으실겁니다.
질투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의 능력입니다. 
절도와 협박으로
긁어 모은 재산은 분명 아닐테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은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명품에 대한 뉴스가 많습니다.
그것들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이 많은데 당신은 그것들을
짝퉁 즉 모조품이라며 해명을 하고 
있어서 그 의혹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내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아마 돈이 부족했던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지 
짝퉁을 소유하고 있는건 왜죠? 
(저는 학창시절에 유행에 뒤떨어지는 쫄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수십만원짜리 바람막이의 
짝퉁을 단 돈 몇만원에 사입고 우쭐했던 
기억이 나서요. 물론 짝퉁인지
아닌지 알 놈들은 알고 있었겠지요. 
근데 뭐 상관없어요!)
그러나 당신이 소유한 많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이 당신의
해명대로 짝퉁이라는게 사실이라면, 
지인에게 선물 받은게 사실이라면 
공직자(의 가족) 은 정녕 
그런걸 선물로 받아도
뇌물죄가 성립되지 않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만약에 예를들어 
이탈리아에 순방을 가는데 이탈리아의 자동차
기술 교류 관련 외교 회담에 
이탈리아 정부에 좋은 인상을 준답시고 
페라리의 자동차 i 모델을 타고 갔는데 
그 자동차가 알고보니 짝퉁이라면 
이탈리아 정부에 대한 결례가 되지
않는건가요? 
짝퉁이라는걸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지요.
아무튼 정녕 그래도 되는건가요? 
그런데 소장하고 있는 명품 중 목걸이는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됐다는 뉴스가 있던데
(출처는 여기 https://naver.me/xumIQD7w)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목걸이를 굳이 
남의 집에 보관 할 필요가 뭐죠?
100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라던가 
2000돈짜리 순금 조차도
원룸이나 반지하 주택에도 보관이 
가능한 크기와 무게일텐데
흰긴수염고래 크기도 아닌 목걸이를 
굳이 다른 사람의
집에 보관하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전 대통령의 
최측근께서 기필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근데 우울증. 
그거 휠체어 타고 다닐만한 질병은 아닙디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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