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 이후에 업무차 해외에 다녀왔는데

시사

이재명 당선 이후에 업무차 해외에 다녀왔는데

눈을떠라 0 16,953 07.23 23:00
직업상 해외에서 몇달씩 근무하는 경우가 있어서 다녀왔고

해외에서 국내뉴스는 거의 볼수 없는 환경이었지

귀국했는데...

이상하게 공항에서부터 군인들만 보이고

차를 타고 오는 내내 거리에서 사람을 볼수 없었다.

군데군데 총든 군인들만 검문하는 모습들이 이어졌고

아는 지인들에 연락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윤썩열이 다시 권력을 잡고 있었고 각종 뉴스들은 윤썩열을 찬양하는 기사들만 쏟아내고 있었다.

텅빈 거리의 분위기로 보아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사라졌다는걸 느낄수 있었고 아무도 누구도 무엇을 물어보기조차 두려운 공포가 군인들의 검문들에서 느꺼졌다.

순식간에 어떤 연유인지 세상이 달라져 있었다.


집에 도착해 평소 친하게 지낸 이웃을 찾아갔다.

무엇을 물어도 말을 아끼는 듯 우물쭈물 하는 그의 모습에서 깊은 두려움을 느꼈다.

잠시 후 

누가 내집을 찿아왔고 군인들이 신분을 확인하더니 썩열이가 들어왔다.

아뿔싸... 평소 인터넷 커무니티에 썩열이 부부 욕을 진탕 써댓는데 세상이 바뀌고 개인정보가 군부에 의해 철저히 검열되는 사회가 되어서 나는 악질분자로 이미 입국때부터 관리되고 있었던 것이다. 썩열이가 직접 온 것을 보니 그동안 내 글에 어지간히 열받았던 모양이었다.

부하 군인들 영접을 받으며 내집에 들어온 썩열이는 나를 보며 반가운듯 히죽거렸다. 하긴 인터넷에서 내가 애지간히 심하게 모욕하긴 했었지.., 썩열이는 히죽거리며 나를 떠보는 말들을 내뱉었는데 나는 그의 눈빛에서 잔혹한 살기를 충분히 느꼈고..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쭈뼛거리던 나는 그 순간 믿지도 않는 하느님께 감사했다. 손에 자동차 키가 잡혔고 다행히 똥차라 스마트키가 아닌 구형 열쇠였다.

나는 있는 힘껏 자동차 키를 꽉 쥐고 최대의 스피드로 나를 보며 히죽거리며 뭔가를 묻는 썩열이의 관자놀이에 그대로 꽂아 넣었다. 그리고 주변의 군인들이 당황하는 사이 두번 더 꽂아넣었고 옆 모가지에도 빠르게 두세번 박아주었다

나를 제지하려는 군인들에게 발버둥치며 저항했고 소리쳤다.

정신차려! 저놈은 괴물이야!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보니 꿈이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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