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는 여가부장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고 특히 여성단체에서 반대가 많습니다.
위에 언급한 정치의 속성으로 볼 떄에 정치적으로 밥그릇 싸움입니다.
더민주의 페미가 국힘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선우는 소위 페미/여성운동 경력이 없다시피하며 자녀의 일이나 경력을 살펴 볼 때에 如性가족부장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 복지부와 기능이 비슷해질 가능성이 높고 여성가족부에 대한 필요성에 회의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죠.
페미/여성운동을 일생에 걸쳐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이는 상당한 위기감을 불러 일으킬 요소이며 여권에 대한 후퇴로 인식될 여지가 있습니다.
논리나 근거가 타당한지와는 별개로요.
그리고, 그 동안 여성운동가들이 독점하다시피한 자리에 다른 사라미 앉는다는 자체가 감정적으로 자신의 것을 빼앗겼다라는 생각이 들게하죠.
더민주 안의 권리당원에게 수박소리를 듣는 페미/여성운동가들에게 장관자리의 상실은 그들 세력이 몰락하고 있다는 상징과도 같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이 좋은 것이 더민주 안의 권리당원들은 철지난 페미 밀어낼 수 있어서 좋고, 더민주가 소위 남성을 위한 정책을 더 발굴할 동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혁신당은 힘이 없고, 국민의힘은 소리를 듣지 않죠.
전통적으로 더민주는 국민의힘보다는 유권자/권리당원의 말을 훨씬 귀 귀울여 듣습니다.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가시적으로 상승한다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하고, 박지현과 같은 함량미달의 인재보다는 훨씬 다듬어진 인재가 20대 남성의 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더 이상 구색을 갖출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