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윤상현,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탄압했던 그 일가의 피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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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윤상현,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탄압했던 그 일가의 피가 지금도

hsc9911 0 43,611 07.17 13:52
강득구 "윤상현,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탄압했던 그 일가의 피가 지금도 흘러"©뉴스친구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상현 의원. 이름 석 자는 몰라도 그 혈통은 기억해야 한다”며 글을 올렸다.

강 의원은 “작은할아버지 윤종화는 일제강점기 유일했던 조선인 경찰부장으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라며 “그 일가의 피는 지금도 흐른다”고 적었다.

이어 “전두환의 딸과 과외 인연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특별한 사람”이라며 “박근혜를 누나라 부르며 친박의 얼굴이던 윤 의원은 어느 순간 윤석열의 호위무사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또 강 의원은 "작년 12월, 윤석열 탄핵 소추 전날, 김상욱 의원이 혈혈단신으로 1인 시위 중일 때 윤 의원은 '내가 얘기했잖아, 윤석열을 지키자는 게 아니라고 했지? 윤석열을 지키는 게 아니야.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와 후손을 지키기 위한 거야.'라고 말했다"며 "그렇게 말하던 이가 느닷없이 휴대전화를 교체했다"고 했다.

이어 “이는 명태균이 윤석열의 육성이 담긴 휴대전화와 USB를 검찰에 제출할 바로 그 무렵”이라며 “한동훈, 윤석열에 이어 윤 의원도 역시 핸드폰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들이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거리에서 밤샘 시위를 할 때, 그가 탄핵을 육탄방어하고 윤석열과 김건희를 옹호한 진짜 이유가 이제야 명확해졌다”며 "본인의 개입과 비리가 드러날까 우려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권력에 빌붙은 DNA.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온 삶의 궤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며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탄압했던 그 DNA가 지금은 내란세력에 빌붙어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특검이 할 일은 명확하다”며 “윤상현 의원과 김건희를 즉시 기소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명백한 만큼 구속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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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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