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게 조금 조심스럽네요..

내란종식으로 시작되며 "내란종식특별법" 관련해 문자가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당원이니 그렇다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자들이 친구들에게까지 갔었네요.

어제 친구가 갑자기 문자를 보여주면서 묻더라구요.

친구의 전화번호를 수집할수 있는 방법이라곤

연초에서 대선까지 제가 줬던 구글 온라인 "서명"들일거라 추측하는데,

친구는 당원도 아니기에 어짜피 당대표관련해 어떠한 권한도 권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서명운동을 한것 말고는 온라인 청원 밖에 없는데 이건 정부에서 하는 것이자나요..

이 경로로 번호를 수집해 박찬대 후보 이름으로 왔다면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생각 해봐도 전자 밖에 없네요.

친구니까 서명해달라면 해주고 이런부분도 친구는 이해해 주는데..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까지도 저는 서명부탁을 했었는데

그 사람들에게도 문자가 갔을 거라고 생각 하니 '아차' 싶네요.

내란종식 특별법에 관련해 또 서명해달라는 링크가 있지만

아무리 봐도 후보 유세성격이 좀더 강해보이는 문자인데,

당원도 아닌 제3자들에게 까지 이런 문자는 조금 안좋은 인상을 줄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요..

저는 이기는 사람 우리편이라고 박찬대, 정청래 두분다 지지하고 있지만

그 서명들에 번호수집과 관련한 내용들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나질 않고

문제는 이젠 다시 이런 서명이 있다면 제3자들에게 링크를 보내 

서명좀 부탁하기가 힘들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 오해의 소지가 있을가 제목은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