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안쓰면 소용없는데
팍팍 써줍시다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은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배달앱의 경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서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하는 경우엔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선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마트 건물 내에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약국, 음식점, 키즈카페 등 테넌트(임대 매장)에선 일부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본사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안내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킴스클럽,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기업형슈퍼마켓(SSM)과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할인점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없다. 공항, 시내 면세점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을 제한한다. 이케아, 샤넬, 애플스토어 등 대형 글로벌 브랜드 매장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며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LG전자베스트샵, 일렉트로마트 등 가전 양판점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없다. 유흥주점, 카지노, 복권방, 사행성 오락실, 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판매점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밖에도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 아파트 관리비, 범칙금, 과태료, 벌금, 개인연금, 선불카드 충전, 각종 보험료와 국민연금, 교통·통신료 자동이체 등도 소비쿠폰으로 결제할 수 없다. 신용·체크·선불카드 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엔 사용 가능 가맹점과 매장을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