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평산책방도 올해 처음 참여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와, 도서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단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2023년 4월부터 경남 양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산책방은 이번에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 부스에서 관람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평산책방 부스를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서점 이름이 인쇄된 앞치마를 입고 20분 정도 머물렀다. 그의 등장에 도서전을 찾은 수백 명의 인파가 부스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사랑합니다" "멋있다" "응원해요" 등 환호하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정장을 입은 문 전 대통령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과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평산책방 부스 앞에서 백창화 작가와 만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를 찾아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평산책방을 찾은 독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