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시사

정치적 중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곱창시러 0 60,011 06.16 17:14

먼저 나는 이재명, 조국을 지지 하지만 그렇다고 열성지지자는 아님.

아직도 노무현 생각하면 가끔 눈물 흘리지만 봉하마을은 한번도 안가봄.

나 나름대로의 확고한 정치적인 성향이 있지만 내뜻대로 안된다고 크게 상심하지도 않음.

 

지금부터 할이야기는 

"나처럼 행동하는게 옳다" 라는 주장을 하려는건 아님.

 

적어도 나보다는 "잘났다"라는 소릴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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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에게 함부러 정치충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요~~ 라는말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거임.

 

물론 정치충이라 불리울 정도로 해악스러운 사람들이 없다는건 아님.

적어도 그런 해악스러운 존재를 부르는 적당한 다른 표현이 존재할것이고(일베, 메갈 등)

건전한 정치 지향점이 있는 사람들과 싸잡아 정치충이라고 부르며 

자신은 정치중립적이다라고 자신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음.

 

그렇다고 모든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려는것도 당연히 아님

정치에 대하여 잘모르는것에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도 없고 굳이 아는척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적어도 본인이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정치적 기준 정도만 파악해도 훌륭한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남을 존중 할 줄 아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두번째로....

내가 가장 잘못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회색마녀 스타일의 기계적 중립인 양비론을 피해야함.

(시니컬한 비판적 태도인 경우나 기래기 스타일의...)

 

이게 왜 나쁜건지에 대한 설명을 쓰려면 엄청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므로 생략을 하겠는데...

결론적으로... 그 다양한 양비론자들에 의해 세상에 중도가 사라지고

극좌와 국우가 판치게 되는거라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내가 자주 이야기 하는 거지만...

새끼오리들 수준의 각인에 가까운 맹목적인 지지를 버려야함

그게 사람이든 사물이든 이론, 종교든간에

(여기서는 정치적 중립에 관한 거겠지...)

이건 맹목적인 지지를 보낼때 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시기는

 

그 맹목적인 지지가 무언가에 의해서 깨져버렸을 경우임...

그런 맹목성이 깨질때 사람들이 더 잘못된 가치관으로 빠지게 될가능성이 높은데...

그건 그 맹목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더욱 나쁜 케이스가 되어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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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생각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이 

그냥 펑범하게 사는거라고 생각함.

 

올바른 정치적 중립이란게... 

말처럼 쉬운일은 절대 아닌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함...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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