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부정주의자가 남긴 교훈…

시사

홀로코스트 부정주의자가 남긴 교훈…

계룡산곰돌이 0 58,299 06.06 20:54

데이비드 어빙(David Irving)이라는 영국의 역사학자가 있다. 올해 82세, 홀로코스트 부정주의자다. 어빙은 히틀러가 유대인 홀로코스트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히틀러의 전쟁' 등 30여 권의 저서를 냈다.

어빙은 강제 수용소에서 학살당한 유대인 수가 과장됐고,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죽은 유대인 대부분은 독가스가 아니라 발진티푸스 같은 질병으로 죽었다고 주장했다. 학계의 연구와 국제사회의 동의, 관련자 처벌 등 2차 대전 이후 진행된 일련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진실을 뒤엎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어빙은 독일 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것이 금지됐고, 국제 수배령도 내려졌다.

그런 어빙은 2005년 11월 11일 오스트리아 남부 슈티리아주에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11개국은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처벌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형법은 홀로코스트 부인 범죄에 대해 최고 징역 10년 형을 선고하도록 정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법원은 2006년 어빙에게 징역 3년 형을 선고했다. 어빙은 법정에서 "나치에 의해 수백만 명이 살해된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부인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그간의 주장을 뒤집는 진술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그가 자신의 견해를 바꾸었다는 고백이 진실해 보이지 않아 정상을 참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1996년 데이비드 어빙은 미국의 역사학자 데보라 립스타트 교수와 홀로코스트를 두고 법정 다툼도 벌였다. 2000년 끝난 이 재판에서도 어빙은 패배했다. 이 재판을 다룬 실화 영화 '나는 부정한다(Denial, 2016)'에서 립스타트 교수역으로 열연한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에서 모든 의견이 다 동등한 것은 아니라고 일침을 가한다.

"나는 언론(학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걸 남용하고자 했던 누군가로부터 자유를 보호하고자 했다. 언론(학문, 표현)의 자유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그것에는 책임이 따르며,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거짓말이다. 모든 의견이 다 동등한 것은 아니다."

 

- 중 략 -

 

데이비드 어빙을 한국에 적용해본다면

 

전라도를 혐오 조장하며, 광주민주화운동을 악마화 이념몰이화 그리고 조롱 선동하며,

 

독재자를 찬양하고 역사를 부정하며

 

애국지사를 부정하고 천시하고 악마화 선동하는 

 

내란좀비, 준천지들이 돼는것...

 

한국도 빠르게 필요한 법률 입법해서 

 

이런것들이 패악질하는것을 최대한 막아야합니다.

 

이런것들이 패악질하는것을 그냥 뭉개고있다면 단언하고 확신하는데

 

반드시 윤석열같은자는 돌아올겁니다.

 

그들은 타협, 설득, 대화, 협치, 통합의 대상이 아닌

 

청산의 대상임.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00(1) 명
  • 오늘 방문자 1,591 명
  • 어제 방문자 1,565 명
  • 최대 방문자 6,008 명
  • 전체 방문자 597,173 명
  • 전체 게시물 101,646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