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절대적 옳음과 그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 상식에 기반해서
옳고 그름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존중되고
지켜져야합니다
이번 대선을 보면서
온갖 날조에 조작된 정보에 일부의 사실을 첨가하여
쏟아내는 국힘과 개혁신당의 스피커들은
민주주의의 다양성 측면에서 용납해야할까요?
아니면 사회 정의 측면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으로 보고 응징해야할까요?
언제나 이상한 생각, 반사회적인 행태를 보여왔던 저들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하면서
민주주의니까 그럴수 있지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
법적으로 처벌하는 건 좀 과하지...
이래왔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그동안 용납하고 넘어가 준 결과가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닐까요?
김문수와 이준석이 그렇게 범죄자 취급하며
악다구니 해대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그들은 앞으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서 존중하고 협치할까요?
민주주의라면 당연 국민 다수가 지지하여 당선된 대통령을
도와 국민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겠죠
하지만 어땠나요?
윤정부 내내 야당 무시, 대통령 거부권 발동하며
야당과 토론하며 의견을 맞추기는 커녕
무조건 안되하며 상을 걷어찬 건 국힘이었죠
저들은 항상 맘대로 하면서 민주진영을 무시하고
폭주하는데
언제까지 자유를 민주주의를 지킨다며 봐줘야할까요?
저는 이제 선을 넘은 일베 펨코의 저질스러운 선동과 혐오에 대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사회적으로 혐오가 용납되는 분위기를
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전투표 했지만
내일 마지막 유세 보러 여의도 가보려고요
딱 2일만 더 있으면
이제 어디 내놔도 뿌듯한 대통령을 갖게 되겠지요.
제발.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