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과거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성경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그의 배우자 김건희는 구약성경을 모두 암기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윤석열 부부가 개신교 신앙을 가진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무속인 천공스승과 가까운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건진법사 전모 씨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다. 이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무속인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김건희 씨는 과거 한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웬만한 무당이 저 못 봐요. 제가 더 잘 봐요."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에서는 점술, 무속, 신접한 자를 찾는 행위를 금지하는 여러 구절이 등장한다.
만약 김건희 씨가 구약성경을 모두 암기한다면 이러한 구절을 모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요 고발 혐의로는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증거인멸, 알선수재 등이 있다.
무속인이 타인의 운명을 점칠 수 있다면, 자신의 운명도 예측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웬만한 무당보다 더 잘 본다"고 말한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미래를 알고 있었을까? 그녀가 본 점괘에는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고도 무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던 것일까?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