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님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어릴적에 무당들이 굿을 하면 그 굿판이 깨지고 우리집에 찾아와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물어보니
태백산에 세 무당이 와서 굿판을 벌이니 남한산성 지킴이가 인사도 안하고 굿판을 벌이니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 당시 굿을 당하는 사람은 개거품 물고
죽어가는걸 어머님이 살렸던걸 기억 합니다.
어머니는 불교목아박물관 관장님과 친우같은 존재였습니다.
내가 뉴스를 같이 보면서 윤석렬 욕을 하면 쓰읍~~~하시면서 젠 내시인데 내시
씨가 없거나 구실을 못해 내시야 내시 이 말을 수십번도 더 들었습니다
하관 입술이 빨려서 말로가 좋지 않으니 너도 욕 하지마라 저절로 나락 갈꺼다
그래서 저 옆에 있는 여자는 어때 물어보니 그냥 허~~ 하면서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당부하는 말씀이 사람을 너무 극도로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들은 죄를 짓고 그 값을 받는다고
보고싶어요 어머니!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