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출당조치 생각해본 적 없어…탈당은 본인의 뜻”

시사

김문수 “尹 출당조치 생각해본 적 없어…탈당은 본인의 뜻”

라이온맨킹 0 52,947 05.13 12:39

 

 

“尹이 잘못한 게 있다면 당도 책임 있는 것
출당으로 면책 안 되고 도리도 아니다”
조치 시사한 김용태 “당내 조율” 말 아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이 탈당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도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대통령에게 탈당하라, 또는 탈당하시려는 것을 하지마라,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에도 책임이 있다”며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으로 책임이 면책될 수 없고, 도리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도 “현재로서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분들 중에 출당을 시킨다, 탈당을 원한다 이렇게 하면 마치 우리는 괜찮은 것처럼 말하는 모양이 될 수 있는데 저는 우리 당이 다시 민주주의의 원칙을 굳건히 확인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엄이라는 것은 극단적 선택 중 하나고 그 방법이 옳았느냐 많은 논란이 있지만 저는 그러한 방식으로 부족했던 소통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보다 더 앞으로 긴밀하게 여야간 소통, 국민과 소통을 하면서 다른 점이 있으면 타협하는 그런 정치를 하면서 앞으로 힘차게 국가·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는 길로 가겠다”고 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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