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만 없었다면 하고 많이들 한탄하죠.
그런데, 왜 더민주는 심상정과 단일화에 필사적이지 않았을까요?
제가 볼 땐 어제 유시민이 말한 이유가 그 당시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정도이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이런데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죠.
결과적으로는 "거의" 맞는 판단이었다.
표차이가 말해주고 있지요.
결과는 1:1 "패배"이지만요.
착각은 아니었다고 보고요.
아마 그 당시에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상당했을 겁니다.
뭐 총선에서 총득표수나 득표율 보면 어쩌구~ 할 순 있는데 저라고 해도 이 정도 지표면 마이웨이~해도 될 것이라 예상했을 듯 합니다.
즉, 심상정과 단일화는 애초에 해도되고 안해도되는 정도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